생산력의 개념
군집이 일차 생산력이란 단위 면적당 식물, 즉 1차 생산자가 생물체량을 생성하는 비율인데 보통에너지 단위나 전조질량으로 표시됩니다. 광합성에 의해 고정된 총에너지를 1차 총생산력이라 합니다. 그중 일부는 식물자체가 호흡하므로 군집의 호흡으로써 손실되는데 이를 합하여 총 광합성 또는 총 동화량이라고도 합니다. 1차 총생산력에서 호흡량을 밴 것을 1차 순생산력이라 하며 생체량이 새로이 생성되는 비율로 세균, 곰팡이, 동물과 같은 종속생물이 소비할 수 있는 생물량이다. 표면광합성 또는 순동화량이라고도 합니다. 실제로는 총생산량을 추정하기 위해 보통 겉보기 광합성의 측정량에 호흡량을 더하여 계산합니다. 종속영양생물이 생체량을 생성하는 비율을 2차 생산력이라고 합니다.
1964~74년까지 지구의 생물군집의 생산력과 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이 기율여 졌는데 이것은 International Biological Sciences의 회장에 의해 주도되었습니다. IBP의 주체는 생산력과 인간 번영을 위한 생물학적 기초로 급격히 증가하는 인구문제를 인식하고 자원을 합리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초지식으로 과학적 지식이 요구되었습니다. 주로 지구의 각 군집, 즉 육상, 담수, 바다에서의 생산력과 광합성 및 질소고정 과정이 연구되었습니다. 전 세계의 생물학자들이 하나의 공통된 목적으로 연구에 임한 첫 번째 일이었습니다. 이것은 굉장한 일로 한창 작업이 진행 중일 때에는 연간 비용이 4천만 달러나 되었으며, 7~8천 명의 생물학자들이 관여하였습니다. 그 결과로 30여 권의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1차 생산력의 분포 유형
대양이 주구 표면의 2/3을 덮고 있으나 생산력은 겨우 1/3에 불과합니다. 생산력은 지구의 각 군집에서 균질하지가 않습니다. 가장 생산성이 높은 계는 늪지와 marshland, estuary, algal, algal bed, 경작지입니다.
세계 삼림생물구를 보면 일반적으로 극지에서 온대를 거쳐 열대로 갈수록 생산력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은 툰드라와 초지 경작지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위도에 따라 이러한 경향이 나타나는 것은 광선과 온도가 군집의 생산력을 제한하는 요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좁은 범위에서는 다른 용인이 생산력을 제한할 수 있는데 바다에서는 양분부족으로 초지와 사막에서는 물부족으로 생산력이 낮습니다.
군집의 생산력을 군집의 생물체량과 연관 지을 수 있습니다. 삼림 생물체량의 많은 부분이 죽어있는 것으로 또 살아있는 조직의 많은 부분은 광합성을 하지 않기 때문에 초지와 관목에서는 생물체량의 많은 부분이 살아있고, 또 광합성을 합니다. 수중생태계에서는 생산력이 주로 식물성 플랑크톤에 의존합니다.
댓글